캠핑장비 20

캠핑 준비물 리스트 - 사코슈백은 선택 아닌 필수!

캠핑 준비물 리스트, 업데이트 해봅니다. 지난 금요일에 갑자기 블로그 방문자수가 폭발하길래 무슨일인가 봤더니 포스팅이 다음 메인에 떴더라고요! 🙌 캠핑 준비물 리스트 - 캠핑 생활의 질을 올려주는 아이템 5가지 캠핑도 재밌지만, 사실 캠핑 용품 쇼핑도 너무 재밌습니다. 특히 소품. 편의용품들은 자꾸 새로운 게 나오고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계속 이것저것 사게 되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캠핑 다닐 gotogreen.tistory.com 그런데 저 포스팅을 다시 보다가, 제가 진짜 꼭 챙겨다니는 필수품 하나를 빼먹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 필수품을 소개하고 싶어서 쓰는 포스팅입니다. 그 필수품은 바로, 사코슈백! 입니다. 사코슈백, 이럴 때 좋아요! 사코슈백에는 주로 내 몸에 항상 소지하고 있으면 좋을만..

2022 고카프 더파이널 (일산 킨텍스) : 참여 브랜드 확정! 관심 브랜드와 혜택 정리

2022 고카프 더파이널 참여 브랜드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보통 이런 박람회 가기 전에 - 어떤 브랜드를 볼지, - 그 브랜드의 어떤 제품을 볼지, - 그 제품이 어느 정도 할인하고 있으면 구매할지 대충 생각해두고 가는 편입니다. 박람회는 너무 넓고 뭐가 많아서.. 그냥 무작정 가면 다른 것들 보다가 시간과 에너지 다 쓰고 정작 중요한 거 볼 땐 의사결정할 에너지가 남지 않아서 대충.. 에이- 귀찮아-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미리 참여 브랜드 리스트를 확인해봤습니다. 고카프. 크레모아 마저 없어지다니. 코카프가 점점 감성 오토 캠핑, 차박 위주로 분위기가 바뀌는 건 느끼고 있었지만... 이제 정말 거의 그런 분위기의 브랜드만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캠핑 "기어" 느낌의 브랜드는 없네요. 미..

인센스 스틱, 인센스 콘 - 캠핑 때마다 챙기는 이유, 즐기는 법 추천

인센스 스틱과 인센스 콘. 언젠가부터 백패킹 배낭에 꼭 챙겨다니는 필수 캠핑 용품이 되었습니다. 짐을 줄이고 줄이면서도 굳이 인센스는 챙기는 이유, 그리고 개인적으로 캠핑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인센스 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인센스 스틱, 인센스 콘 - 캠핑갈 때 굳이 챙기는 이유 1. 캠핑의 기억이 진해지는 느낌. 첫 번째는 다소 감성적인 이유인데요, 제 생각엔 냄새의 기억이 가장 오래간다는 말은 정말인 것 같습니다. 한 번 인센스를 피우며 캠핑을 했더니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서도 그 향의 인센스를 피우면 그 때 그 캠핑의 기분이 살아나더라고요. 새록새록 추억이 떠올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2. 모기향 효과. 아주 힘 센 모기들에게는 잘 먹히지 않을 때도 있지만, 인센스는 모기향 효과를 ..

2022 고카프 더파이널 (일산 킨텍스) : 사전 등록 & 기대되는 백패킹 특별전

2022 고카프 더파이널 사전 등록 시즌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이런 행사를 좀 피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가보려고요. (고아웃캠프도 가보려고 했는데 예약 날짜를 착각하는바람에 대실패 ㅠㅜ 엄청 아쉬워하는 중입니다.) 고카프 GOCAF : 국제 아웃도어 캠핑 & 레포츠 페스티벌 고카프는 대한민국 대표 아웃도어/캠핑/레포츠 박람회입니다. 올해로 벌써 10주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동안 캠핑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났고, 그러면서 감성캠핑, 백패킹, 차박캠핑까지- 캠핑을 즐기는 형태도 다양해지고.. 그러면서 행사의 규모 자체도 엄청 커진 듯 합니다. 거기다 올해는 "10주년" 이라 볼거리가 더 풍성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카프 GOCAF : 와일드캠핑 특별전 이번에 좀 기대되는 건, 이라는 테마 전시 ..

캠핑용품정리, 선반 안 사고 신발장 활용하기!

캠핑용품정리하기! 캠핑을 시작한 이후로 늘 고민이었습니다. 이 많은 걸 어떻게 해야 깔끔하면서도 꺼내 쓰기 좋게 정리할 수 있을까. 캠핑용품정리, 선반을 사긴 싫은데. 처음에 캠핑용품이 많지 않았을 때는 대충 당시 쓰고 있던 이케아 HOL수납테이블 안에 좀 넣고, 브루트 박스에 또 좀 넣고(그리고 브루트 박스는 그냥 쌓아두고;;) 그렇게 정리아닌 정리를 했었는데 점점 짐이 많아지면서 수납이 다 안 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캠핑용품정리를 어떻게 하나 검색해보니 철제 선반(스피드랙)을 많이들 활용하시더라고요. 근데 저는 좀 망설여졌습니다. 이유는- 1. 캠핑용품정리를 위한 철제 선반을 더 들이기가 싫음. 온통 확장을 한 집이라 베란다가 엄청 좁아서 둘 곳이 마땅치 않은데 방에다 철제 선반을 두고 싶지 않았..

펜필드(Penfield) 성수동 팝업 - 핵심 정리 (챙길 것, 할 것, 살 것) 겨울 캠핑패션 준비

펜필드가 팝업 스토어를 성수동에서 오픈했습니다. 마침 동네라- 바로 다녀왔습니다. 늦잠도 좀 자고 게으름부리다가 저녁 때 되어서야 겨우 갔는데, 그 덕인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펜필드, 미국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펜필드는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입니다.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을 지향하는 미국 브랜드 특유의 실용적인 느낌과 감성이 있어요. 통나무집의 톰 아저씨-가 떠오르는 듯한.. 그 언저리의 느낌이랄까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유럽 아웃도어 브랜드가 기능적인 것에 좀 더 초점을 맞춘다면 미국 브랜드는 기능보다는 적당히 실용적인 선에서 감성을 더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힐레베르그 VS 콜맨.. 느낌...??) 시그니처 아이템은 락울베스트라는 귀여운 ..

제주 백패킹 위탁수하물 가능/불가능 총정리! - 소토라이터/타프.텐트폴 /이소가스 등등

제주 백패킹갈 때 짐 싸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 중 첫 번째. 이 물건은 비행기에 실어도 되는 물건인가 아닌가 비행기는 화물 규정이 워낙 까다롭고, 백패킹 장비들은 또 그 동안 우리도 비행기에 실어본 적 없는 것들이라 저도 처음 준비할 때는 많이 찾아봤습니다.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정보들을 모아모아, 한 방에 정리해보겠습니다. 부치는 것도, 기내 반입도 다 안 되는 것들 : 이소가스, 바로쿡 발열체 높은 기압에 의해 터지거나 불이 붙을 수 있는 위험물체는 전부 반입 불가입니다. 부치는 짐으로도 직접 들고 기내 반입하는 것도 금지입니다. 제주 캠핑할 만한 곳 근처 편의점에서는 이소가스를 많이들 구비해두고 있습니다. 홀라인도 있고요. 제주 도착하셔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주 가면..

트란지아 스톰쿡셋 - 옵션 추천 & 사용 후기 (feat;송민호 캠핑용품)

트란지아 스톰쿡셋. 저의 최애 캠핑 용품 중 하나입니다. 올해 4월 쯤에는 송민호가 에서 사용하는 거라고 나와서 좀 회자가 됐던 듯 하더라고요? 기능적으로도, 감성적으로도 너무나 만족스러운 트란지아 스톰쿡셋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트란지아 스톰쿡셋, 실사용 후 느끼는 장단점 먼저 트란지아 스톰쿡셋, 들인지도 몇 년 되었고 들인 이후로는 거의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실제 사용하며 느낀 장단점들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우선 장점. 1. 예쁘다. 그래서 사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다. 어떤 버너, 코펠과 비교해도 이 부분은 압승입니다. 특히 노지 환경에 두었을 때 트란지아 스톰쿡셋만큼 자연에 잘 어울리는 버너는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트란지아 스톰쿡셋만으로도 킨포크 감성이 생기는 느낌이랄까..

캠핑 준비물 리스트 - 캠핑 생활의 질을 올려주는 아이템 5가지

캠핑도 재밌지만, 사실 캠핑 용품 쇼핑도 너무 재밌습니다. 특히 소품. 편의용품들은 자꾸 새로운 게 나오고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계속 이것저것 사게 되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캠핑 다닐 때 챙겨가면 캠핑생활의 질이 올라가는 아이템들을 모아봤습니다. 없어도 크게 문제는 안 되지만, 있으면 생각지 못하게 캠핑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캠핑소품 리스트를 정리해봤습니다. 캠핑 준비물 리스트 1. 얇고 가벼운 돗자리 차박이나 오캠은 모르겠지만 미니멀 캠핑 혹은 백패킹을 한다면 얇고 가벼운 돗자리 하나 가지고 다니면 좋습니다. 짐 내려둘 곳이 마땅치 않을 때 후다닥 펴두면 텐트나 의자 펼치기 전에도 짐을 펼쳐놓기 좋아요. 장비나 패키지들을 깨끗하게 쓰기 좋다는 장잠도 있고요. 그리고 요즘 재미가 들린 미니멀 모드는 ..

골제로 랜턴 1년 사용기 - 이렇게까지 사야할까

골제로 랜턴. 어느새 사용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처음에 가성비가 너무 훌륭해서 샀는데 그 이후로 인기가 치솟더니 가격도 오르고 심지어 품절대란... 요즘도 보면 국내 정식 수입된 애들은 좀 비싸고, 직구하자니 자주종종 품절이고.. 그런 것 같더라고요. 이걸 이렇게까지 살만한 게 맞는가- 싶기도 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골제로 랜턴, 1년간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해보며 내린 결론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골제로 랜턴, 1년간 사용해보니, 역시, 뭐든지 첫인상, 외모만 보고 함부로 판단하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골제로 랜턴, 처음 봤을 때는 어쩐지 좀 부실해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모양도 기능적인 느낌보다는 그냥... 미니 후레쉬... 같은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1년간 써보니, 골제로만큼 실용적. 기능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