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37

캠핑용품정리, 선반 안 사고 신발장 활용하기!

캠핑용품정리하기! 캠핑을 시작한 이후로 늘 고민이었습니다. 이 많은 걸 어떻게 해야 깔끔하면서도 꺼내 쓰기 좋게 정리할 수 있을까. 캠핑용품정리, 선반을 사긴 싫은데. 처음에 캠핑용품이 많지 않았을 때는 대충 당시 쓰고 있던 이케아 HOL수납테이블 안에 좀 넣고, 브루트 박스에 또 좀 넣고(그리고 브루트 박스는 그냥 쌓아두고;;) 그렇게 정리아닌 정리를 했었는데 점점 짐이 많아지면서 수납이 다 안 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캠핑용품정리를 어떻게 하나 검색해보니 철제 선반(스피드랙)을 많이들 활용하시더라고요. 근데 저는 좀 망설여졌습니다. 이유는- 1. 캠핑용품정리를 위한 철제 선반을 더 들이기가 싫음. 온통 확장을 한 집이라 베란다가 엄청 좁아서 둘 곳이 마땅치 않은데 방에다 철제 선반을 두고 싶지 않았..

펜필드(Penfield) 성수동 팝업 - 핵심 정리 (챙길 것, 할 것, 살 것) 겨울 캠핑패션 준비

펜필드가 팝업 스토어를 성수동에서 오픈했습니다. 마침 동네라- 바로 다녀왔습니다. 늦잠도 좀 자고 게으름부리다가 저녁 때 되어서야 겨우 갔는데, 그 덕인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펜필드, 미국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펜필드는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입니다.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을 지향하는 미국 브랜드 특유의 실용적인 느낌과 감성이 있어요. 통나무집의 톰 아저씨-가 떠오르는 듯한.. 그 언저리의 느낌이랄까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유럽 아웃도어 브랜드가 기능적인 것에 좀 더 초점을 맞춘다면 미국 브랜드는 기능보다는 적당히 실용적인 선에서 감성을 더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힐레베르그 VS 콜맨.. 느낌...??) 시그니처 아이템은 락울베스트라는 귀여운 ..

제주 백패킹 위탁수하물 가능/불가능 총정리! - 소토라이터/타프.텐트폴 /이소가스 등등

제주 백패킹갈 때 짐 싸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 중 첫 번째. 이 물건은 비행기에 실어도 되는 물건인가 아닌가 비행기는 화물 규정이 워낙 까다롭고, 백패킹 장비들은 또 그 동안 우리도 비행기에 실어본 적 없는 것들이라 저도 처음 준비할 때는 많이 찾아봤습니다.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정보들을 모아모아, 한 방에 정리해보겠습니다. 부치는 것도, 기내 반입도 다 안 되는 것들 : 이소가스, 바로쿡 발열체 높은 기압에 의해 터지거나 불이 붙을 수 있는 위험물체는 전부 반입 불가입니다. 부치는 짐으로도 직접 들고 기내 반입하는 것도 금지입니다. 제주 캠핑할 만한 곳 근처 편의점에서는 이소가스를 많이들 구비해두고 있습니다. 홀라인도 있고요. 제주 도착하셔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주 가면..

트란지아 스톰쿡셋 - 옵션 추천 & 사용 후기 (feat;송민호 캠핑용품)

트란지아 스톰쿡셋. 저의 최애 캠핑 용품 중 하나입니다. 올해 4월 쯤에는 송민호가 에서 사용하는 거라고 나와서 좀 회자가 됐던 듯 하더라고요? 기능적으로도, 감성적으로도 너무나 만족스러운 트란지아 스톰쿡셋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트란지아 스톰쿡셋, 실사용 후 느끼는 장단점 먼저 트란지아 스톰쿡셋, 들인지도 몇 년 되었고 들인 이후로는 거의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실제 사용하며 느낀 장단점들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우선 장점. 1. 예쁘다. 그래서 사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다. 어떤 버너, 코펠과 비교해도 이 부분은 압승입니다. 특히 노지 환경에 두었을 때 트란지아 스톰쿡셋만큼 자연에 잘 어울리는 버너는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트란지아 스톰쿡셋만으로도 킨포크 감성이 생기는 느낌이랄까..

캠핑 준비물 리스트 - 캠핑 생활의 질을 올려주는 아이템 5가지

캠핑도 재밌지만, 사실 캠핑 용품 쇼핑도 너무 재밌습니다. 특히 소품. 편의용품들은 자꾸 새로운 게 나오고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계속 이것저것 사게 되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캠핑 다닐 때 챙겨가면 캠핑생활의 질이 올라가는 아이템들을 모아봤습니다. 없어도 크게 문제는 안 되지만, 있으면 생각지 못하게 캠핑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캠핑소품 리스트를 정리해봤습니다. 캠핑 준비물 리스트 1. 얇고 가벼운 돗자리 차박이나 오캠은 모르겠지만 미니멀 캠핑 혹은 백패킹을 한다면 얇고 가벼운 돗자리 하나 가지고 다니면 좋습니다. 짐 내려둘 곳이 마땅치 않을 때 후다닥 펴두면 텐트나 의자 펼치기 전에도 짐을 펼쳐놓기 좋아요. 장비나 패키지들을 깨끗하게 쓰기 좋다는 장잠도 있고요. 그리고 요즘 재미가 들린 미니멀 모드는 ..

골제로 랜턴 1년 사용기 - 이렇게까지 사야할까

골제로 랜턴. 어느새 사용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처음에 가성비가 너무 훌륭해서 샀는데 그 이후로 인기가 치솟더니 가격도 오르고 심지어 품절대란... 요즘도 보면 국내 정식 수입된 애들은 좀 비싸고, 직구하자니 자주종종 품절이고.. 그런 것 같더라고요. 이걸 이렇게까지 살만한 게 맞는가- 싶기도 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골제로 랜턴, 1년간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해보며 내린 결론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골제로 랜턴, 1년간 사용해보니, 역시, 뭐든지 첫인상, 외모만 보고 함부로 판단하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골제로 랜턴, 처음 봤을 때는 어쩐지 좀 부실해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모양도 기능적인 느낌보다는 그냥... 미니 후레쉬... 같은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1년간 써보니, 골제로만큼 실용적. 기능적인 ..

<캠핑갈까? 백패킹갈까?> 블로그 소개

안녕하세요, GO.라니입니다. 캠핑을 좋아합니다. 캠핑을 나가면 어디든 내가 좋은 곳에 작게 집을 짓고, 별 거 아닌 걸 먹어도 맛있습니다. 좀 고생스러워도 이런 게 재미지! 합니다. 쉽게 볼 수 없는 자연 속에 자유롭게 집을 짓는 게 좋아서, 별 거 아닌 것도 엄청 맛있어지는 게 좋아서, 고생을 고생처럼 생각 안 하게 되는 게 좋아서. 그래서 캠핑을 좋아합니다. - 단순히 장비만 가벼운 미니멀 캠핑보다는 조금 더 모험적으로, 너무 빡센 등산을 동반한 백패킹보다는 조금 편한 모드로 다닙니다. 특히 노지 찾아다니기를 좋아하고, 캠핑장을 간다면 좀 한적한 곳을 선호합니다. 블로그 카테고리 소개 미니멀 캠핑과 백패킹 사이의 모드. 그 모드로 다녀온 캠핑 정보를 나누려고 합니다. 우선 크게 3가지 카테고리를 생..

카테고리 없음 2022.08.15